12월 8일(일) 중국대사관 앞으로!?‍♀️ 세계인권의날 기념

학생‧청년 홍콩 항쟁 연대 행동

12월 8일(일) 중국대사관 앞으로!?‍♀️
세계인권의날 기념
학생‧청년 홍콩 항쟁 연대 행동

? 12월 8일 중국대사관 앞으로: 홍콩 항쟁에 연대하는 학생·청년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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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는 홍콩 대중의 민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 줬습니다. 홍콩의 유권자들은 압도적으로 홍콩 민주 항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고, 시진핑·캐리람 정부에게 항쟁의 요구를 수용하라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시진핑·캐리람 정부는 태도를 전혀 바꾸고 있지 않습니다. 홍콩 항쟁의 요구를 수용하기는커녕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홍콩 구의원 선거 이후 첫 주말 집회에서도 어김없이 최루탄이 발사됐습니다.?

홍콩 민주 항쟁을 이끌어 온 민간인권전선은 12월 8일(일) 집회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12월 10일 세계인권의날’을 기념해, 홍콩에서 시진핑·캐리람 정부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인권 탄압을 규탄하는 집회입니다. 또, 시진핑·캐리람 정부에 홍콩에서 인권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집회입니다.

지난 11월 23일, 한국에서는 홍콩 민주 항쟁을 지지하는 학생‧청년들의 집회가 성공적으로 열렸습니다. 12월 8일에도 한국의 학생‧청년들이 ‘세계인권의날’을 기념해 홍콩 민중의 인권을 방어하고, 홍콩에서 동시간대에 열릴 집회에 연대하는 집회를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개최합니다.

홍콩 민주 항쟁에 대한 탄압 과정에서 실탄까지 사용된 만큼, 실탄 발포 책임자 처벌 ‧ 구속된 시위자 석방 등을 시진핑·캐리람 정부에 요구하고, 살인 진압을 지시한 살인자 시진핑과 캐리람을 규탄하면서 중국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함께 내려 합니다. 또, 홍콩 민중들이 염원하는 5대 요구를 지지하며 끝나지 않은 홍콩 항쟁을 계속 지지할 것입니다.

집회는 그 취지에 맞게, 홍콩에서 집회가 열리는 동시간대 중국대사관 앞에서 개최하고, 명동 일대를 행진할 예정입니다.

홍콩 민주 항쟁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자보를 참고하세요!
* 홍콩인·본토인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와 주시기 바랍니다
* 집회 후 명동 일대 행진